오늘은 비자와 기숙사에 대해 기록하려 한다.
첫 번째, 비자
본 세션의 주제는 비자에 대한 것이었다. 약 1시간 동안 설명과 Q&A가 진행되었고, 참여 인원은 150명 내외였다. Tier 4 비자 신청방법, 비용, 프로세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었다.
Tier 4 비자 신청; 비용
6개월 이상 학업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나는 Tier 4 (General) student visa를 신청해야 한다.
비자 신청 비용
"A standard Tier 4 visa application costs £348 (in local currency) +α..." (출처: 맨체스터 세션 中)
맨체스터에서 안내한 비자 신청비는 £348 플러스알파.
의료 보험 비용
거기에 의료 보험 비용이 추가된다.
- Charge is currently £300 per year and £150 for part of year.
- Pre-October 2020 Cost is: £450 for a 12 month Master course. (출처: 맨체스터 세션 中)
1년에 £300인데 1년 코스에 £450인 이유는,
의료보험비가 학위 기간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비자 기간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석사의 경우 아래와 같다.
과정 전(1 month before start of course) + 학위 기간(Length of course) + 과정 후(4 months after end of course) = £450
참고사항
This will increase to £470 per year from October 1st. (출처: 맨체스터 세션 中)
※ 참고할 사항은,
2020년 10월 1일 자로 의료 보험 비용이 오른다.
개강 전에 영국에 가는 것을 계획한다면,
기존 의료보험비로 지불하면 된다.
Tier 4 비자 신청; 시기 및 장소
신청 시기
기본적으로 학교 측으로부터 CAS letter를 받은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카스레터는 제일 빠른 게 개강 일로부터 3개월 전이다.
예를 들어, 10월에 개강하면 7월부터 발급이 시작된다.
신청 장소
You can apply for a Tier 4 visa in the country you are ordinarily resident in. This may be your home country or the country you are residing in e.g. for work or studies. You cannot apply in a country if you are only visiting e.g. if you have a visitor or tourist visa. (출처: 맨체스터 세션 中)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센터에 예약을 하고 방문한다.
▲영국비자신청센터(한국)
주소: 서울시 중구 소월로 10 단암빌딩 5층
홈페이지: https://www.vfsglobal.co.uk/kr/kr
홈
브이에프에스 글로벌은 영국 비자 이민국의 공식 파트너 입니다
www.vfsglobal.co.uk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비자는 카스레터를 받아야 신청할 수 있지만,
그전에 준비해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결핵검사와 재정 증명서이다.
결핵검사
한국인은 결핵검사가 필수이기 때문에,
영국비자용으로, UKVI에서 지정한 곳에서 받아야 한다.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미리 받아두는 게 좋다.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You must carry the certificate in your hand luggage when traveling to the UK. (출처: 맨체스터 세션 中)
결핵검사 결과는 입국할 때도 가지고 가야 한다!
영국 비자국 홈페이지에 안내된 지정 병원은,
강남 세브란스 병원과 신촌 세브란스 병원 2곳이다.
▲결핵검사 안내(한국)
Tuberculosis testing in South Korea
www.gov.uk
▲지정 병원 리스트(검색용)
https://www.gov.uk/tb-test-visa/countries-where-you-need-a-tb-test-to-enter-the-uk
Tuberculosis tests for visa applicants
Check if you need a tuberculosis (TB) test to support your visa application and find an approved clinic in your country
www.gov.uk
재정 증명서
다음으로는 재정 증명서인데,
필수서류는 아닌데 제출하라고 요구받을 수 있다.
재정 증명은,
①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② 28일 동안
③ 통장에 [학비 + 총 생활비가]
④ '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즉, 비자를 신청하는 시점에 이미 28일 동안 돈이 있었어야 한다.
한국은 면제 국가라 드문 일이라는 포스팅도 보았는데,
요청을 받았다는 사례를 건너 건너 들은 적이 있어
아직까지는 어떤 게 맞는지 정확히 모르겠다.
다만, 언제라도 이민국에서 요청할 수 있는 서류니
미리 준비하는 쪽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일 비자를 신청한 후에 재정 증명을 요청받았는데,
그전 28일 동안의 재정을 증명할 수 없다면,
결국 비자의 명백한 거절 사유가 될 수 있다.
재정증명 계산법
재정 증명은 학비 + 총 생활비인데,
여기에서 생활비는 내가 정하는 게 아니다.
지역의 물가와 여러 가지를 고려해 명시된 금액이 있다.
맨체스터의 안내는 다음과 같다.
Financial Requirements:
Tuition fees + Maintenance (£1015 per month) = Total amount. (출처: 맨체스터 세션 中)
환율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계산해서 준비하는 게 좋다 (알지만 금액이 만만찮다.. ^_ㅠ)
28일 중 잠깐이라도 그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한 달에 £1015보다 덜 쓸 수 있는데,
그래도 준비해두어야 한다니.. 비싸다 비싸.
그렇지만 비자만 받으면 사라질 고민..
Tier 4 비자 신청; 프로세스
세션에서 간략하게 안내된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CAS letter를 기다린다.
카스레터는 학교에서 발행해 주는데,
이게 있어야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http://www.studentsupport.manchester.ac.uk/immigration-and-visas/visas-and-applications/tier-4/
Student Support | Immigration and Visas | Visas and Applications | Tier 4 |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www.studentsupport.manchester.ac.uk
2. 온라인에서 신청한다.
이때, 신청비와 의료보험비를 납부한다.
그리고 비자 센터 방문을 예약한다.
비자 신청: https://www.gov.uk/tier-4-general-visa/apply
General student visa (Tier 4)
Apply for a General student visa (Tier 4) to study in the UK if you're 16 or over - eligibility, extend or switch your visa, how much it costs and how long it takes
www.gov.uk
3. 비자 센터를 방문한다.
서류: 여권, CAS번호, 재정증명서, 결핵검사결과 등
* 재정증명서는 필수서류는 아니지만, 요구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행하면서 좀 더 기록해야 할 것 같다.
BRP 카드; 비자신청 때, 입국 후
비자 신청 때 : 2HE372
When you apply for their visa you should enter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code in the 'alternative location' field. Once you are in the UK you must collect your BRP card from the University directly during registration. If you do not use this code then you will be directed to a local Post Office to collect your BRP card. (출처: 맨체스터 세션 中)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is an Alternative Collection Location for receiving BRP cards for its students, which means that you can have your BRP delivered directly to the University instead of having to collect it from a post office. To have your BRP delivered to the University, you must enter our Alternative Location code when applying online for your Tier 4 visa. (출처: 맨체스터 메일)
요약하자면,
BRP 카드를 우체국 외에도 학교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
만일 학교로부터 직접 받고 싶다면,
비자 신청 때 'alternative location' 코드를 입력한다.
코드번호는 개인 이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입국 후
The BRP collection letter you receive with your 90-days visa will state the time and place to collect it. If you collect it from the University you must wait for us to email you first to confirm your BRP card is ready. BRP collection will be in the Student Services Centre, along with international Check-in. If collecting your BRP card from a post office you must have done this before attending international Check-in. (출처: 맨체스터 세션 中)
입국 후, 학생 서비스 센터(Student Services Centre)에서 체크인을 해야 한다.
* International Check-in: 여권과 비자 스캔
그리고 BRP 카드도 학교에서 직접 받기로 신청했다면,
이곳에서 같이 받을 수 있다. 단, 학교에서 준비가 되었다고 메일을 보낼 예정이니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 맨체스터 대학교 지도:
http://documents.manchester.ac.uk/display.aspx?DocID=6507
비자가 거절될 경우
If your Tier 4 application is refused you must scan and email all the pages of your refusal notice to visa@manchester.ac.uk (출처: 맨체스터 세션 中)
비자가 거절되는 경우,
해당 내용이 포함된 페이지 스캔해서 이메일 보내기!
서류를 보완해서 재신청할 수 있다.
오늘 두 번째 세션은 기숙사에 대한 내용이었다.
두 번째, 기숙사
약 1시간 동안 설명과 Q&A가 진행되었고, 참여 인원은 160명 내외였다. 기숙사 신청, 비용, 자가격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었다.
기숙사 사진, 구체적인 비용, 시설에 대한 안내도 있었는데,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이어서 제외하고,
필요한 내용만 간추려서 기록해본다.
http://www.accommodation.manchester.ac.uk/
Accommodation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Our Accommodation The accommodation available in Manchester is one of the many advantages of studying here. We offer a wide variety of rooms in over 20 halls of residence. Find out more Before You Apply Find out more information about life in halls includi
www.accommodation.manchester.ac.uk
위치
[보라색 City / 연두색 Victoria Park / 주황색 Fallowfield]
선명하지는 않은데,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맨체스터 학교 기숙사는 5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업 듣는 곳 확인해서 최대한 가까운 곳 신청했는데,
어디에 배정이 될지..
납부
Payment in one or three equal instalments. If three then only by direct debit. October: (1/3 minus the £400 advanced licence fee payment), January(1/3), April(1/3) (출처: 맨체스터 세션 中)
처음에 기숙사 오퍼를 수락할 때, £400를 내야 한다.
납부는 1회 혹은 3회로 분할 납부 가능.
3회 납부는 자동이체만 가능하다.
10월에는 1/3 minus £400,
그리고 1월, 4월에 1/3씩 납부.
자가격리
정부가 자가격리를 요청하는 경우, 계약기간 이전에
그 기간만큼 무료로 장소가 제공된다.
기숙사가 정해지면 개별 연락을 해봐야겠다.
한국은 격리면제대상국이 되었는데,
현재는 England만 해당이며, 격리면제대상국이 아닌 곳을 들렀다 가는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http://overseas.mofa.go.kr/gb-ko/brd/m_21426/view.do?seq=1344901
오퍼
학교 측에서 Unconditional offer를 가진 국제학생에게는 최대한 기숙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어디에 배정이 될지는 오퍼가 와봐야 안다. 7월 말까지는 오퍼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픈위크에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실시간 문의도 가능해서 궁금증을 많이 해결했다.
내용이 적지 않지만
우선 오늘 세션의 내용을 최대한 기록해보았다.
이제 진행하면서 조금씩 쪼개서 기록해 봐야겠다.
'영국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Virtual Open Week; 취업 지원 (0) | 2020.07.04 |
|---|---|
| Virtual Open Week; 재정 (0) | 2020.07.02 |
| Virtual Open Week; 수업의 변화 (0) | 2020.06.30 |
| Virtual Open Week 시작 (0) | 2020.06.29 |
| 웨비나 후기; 코로나19, 영국 석사, 맨체스터 공지 (0) | 2020.06.18 |
댓글